얼마전부터 소리길 정자주변에 쓰레기자루를 비치해서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에 음식물이 있으면 밤새 까마귀나 길고양이가 해집어 놓고 있습니다. 가야산 국립공원에서도 오래전에 쓰레기통을 철수했을때 우려했으나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서 처리해야 한다고 인식이 되면서 깨끗한 탐방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요즘 어느 공원이나 행사장에도 쓰레기통을 보기 힘들고 그만큼 인식도 많이 되었습니다. 자기가 가져갈 쓰레기를 쓰레기자루를 비치해서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쾌적한 소리길을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시대에 뒤 떨어진 행정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야 한다는 홍보를 하는것이 더나은 차선책이 아닌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