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最古書 합천군지(陜川郡誌) 기증 받아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일 합천군 율곡면 문림리에 거주하는 주찬수씨가 1936년도에 발간한 상,하 2권으로 구성된 합천군지(陜川郡誌)를 합천군에 기증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 받은 합천군지(陜川郡誌)는 합천군에서 발간된 군지 중 最古書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당시 합천군의 지명과 인구 등이 비교적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어 향토 사료적 가치가 대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서를 기증한 율곡면 주찬수씨는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아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군지를 군 행정에 필요한 사료라 판단해 기증하게 됐다”며 “향토사료로 잘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아주 소중한 자료를 기증받아 감사하다”며 “군지 내용을 해제해 군의 역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예술과 문화예술담당 이성태(☎ 055-930-3171)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