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면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 1대·2대 정화섭 위원장 사임, 박용수 회장 추대 만장일치 가결 -
합천군 쌍책면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정화섭)는 23일 힐링센터 다목적관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운영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2025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회는 정화섭 위원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2024년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한 후 3대 박물관 마을 힐링센터 임원진을 개편하여 운영위원장으로 박용수 위원, 부위원장으로 김광호 위원이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임기 2년 동안 힐링센터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이날 임원진 개편 후 기타 토의에서는 합천군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을 합천군에 기탁 하여 운영의 일부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자는데 운영위원 전원합의로 2월 중 기탁식을 가지기로 했다.
정화섭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쌍책면의 발전을 위해 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대·2대 힐링센터를 이끌어 오면서 약간의 수익도 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님들의 협조 덕분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위원장을 추대하여 좀 더 나은 운영을 펼쳐 줄 것을 당부드리고, 현재 추진 중인 기초 거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위원장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박물관 마을 힐링센터의 초기 단계부터 현재까지 모든 부분에 그동안 애써주신 정화섭 위원장과 운영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운영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박물관 힐링센터는 합천군 내 최초 농산어촌개발사업장으로 수익을올리는 성공적인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