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주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 이유다 선생님과
[합천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정보담당] 정승민 주무관님 덕분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고향마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 분 선생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현재 서울에 살고 있으나,
아버지의 고향은 경남 합천군 봉산면 죽죽리 79번지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해당 지역은 수몰지역으로
고향마을이 수몰된 후, 아버지 가족을 포함하여 가까운 친적들은 모두 고향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이후 서울에서 계속 사시면서도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지'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실제로 고향마을을 방문할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몇 해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게 되어
이제는 고향마을을 방문하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아들인 저라도 한번쯤 아버지 고향마을을 눈에 담고 싶어 정확한 주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지고 있는 구 주소(경남 합천군 봉산면 죽죽리 79번지)로는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용주면사무소에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구 주소로 현재 주소를 확인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여 걱정도 하였으나
[합천군 용주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 이유다 선생님과
[합천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정보담당] 정승민 주무관님의 도움으로
아버지 고향마을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로 바쁘실텐데
친절한 안내와 답변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이번 겨울에 아버지 고향마을을 방문하고자 합니다.


모쪼록
두 분 선생님께 항상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