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학교에 체험을 갔다가  친구 한명이 손이 마비가 되는 것을 보고  선생님과 의논하여 도움이 되는 일이 있을까 하고 초계면사무소 곽경란 계장님께 전화를 하였습니다. 
아동위원회도 있고 ,주민 복지위원들이 있고  ,합천군에 여러 단체들이 많아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문의를 하였습니다.
이 아이 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에서 반찬이 걱정이 되는 친구도 있는데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아이가 손이 마비가 될 정도면 제 생각으로는 심각하다고 생각되었고, 선생님께서도 도울 방법이 있으면 해 주면 좋겠다고 하셔셔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곽경란계장님 께서 본인의 면사무소 일도 많은데 기꺼이 삼가면사무소 찾아가는 복지 담당자에게 연락을 하시어 삼가면에서 친구를  찾아 가 주셨습니다.
  삼가면사무소 허희진 담당자님, 김근은 담당자님께서 출장을 나가신후  돌아 오셔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학교로 출장을 가셔셔 상황 파악을 해 주셨습니다.
반찬은 해결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걱정이 되어 전화를 했는데 그 아이는 아직 병원은 학부형의 허락을 받고 해야 해서  선생님께서도 상황을 지켜 봐야 하는 상황이라 병원은 기다리는 중이라 하셨습니다.

다른 친구도 반찬이 해결 되길 바란다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전해 드렸드니  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번거 롭게 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당연하다고 다른 지역에 있어도 본인이 있는곳에서는 연락을 주셔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참 고마운 일 입니다.  찾아 가는 복지 서비스 덕분에  하는일이 많아 졌지만 긴급한 일이라고 느낄 때는 서로가 협력하고 신속히 움직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연말이라 구호품이나 기중품들이 많이 들어 옵니다. 
각 가정에 필요한것도 있지만 그  가정에 필요한 기부품, 그 가정에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게 맞은 복지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 못 먹고 사는 가정이 있냐고 하지만 실제로 있습니다.
방송에도 그런일들이 보도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웃들이 관심을 가지고 정말 필요한 것이 해결 되는 복지가 되길 바랍니다.
수고 하시는 복지서비스 공무원들 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남의 지역 사람이 이야기 하는 것에도 귀를 기울여 주시는 허희진,김근은 ,곽경란계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날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