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비리와 사고가 많은 현 시점에 바르게 분별해야 합니다.

한해를 시작하는 설날을 잘보냈습니다.
새해를 맏이하는 첫달이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한해의 시작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느냐에 따라
나의 삶은 바뀝니다.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조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은
조직 비리와 사고를 고발하면 안됩니다
조직 밖에 있는 사람은 고발해도 됩니다

무슨 일을 하든간에 내 눈에 보일 때는그 상항을 보며 공부를 해야 합니다
내가 고발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누군가에게 들키기 마련입니다

그 사람을 고발해도 그 조직의 행위가 다스려지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이 그것을 또 손을 됩니다.

한 사람이 계속하는 게 낫지,
여러 사람이 하게 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날 만한 모순이 보여서 일어난 것입니다.
그럴 때는 그것을 관찰하고 이유를 알아내고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공부를해야 합니다.

그게 눈에 보인다는 것은 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하는게 조직속에서 활동하는 우리의 몫입니다.

조직에 속해 있어 고발하면 상대방은 고발자를 알고 나에게 침해가 들어오고 내가 갑갑해집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었으면 나에게 침해가 들어와서
갑갑해지지 않습니다.

내 눈에 보인다고 함부로 발설하고 함부로 이르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아직 상항에 대해 분별을 다 하지 못했고
분별을 다 하지 못한 것은 행동하지 말고 관찰하라고 하는것입니다. 이것이 답입니다

조직이란 특수성에 있어 탁한 무리에 동화된다는 것은 내가 그쪽보다 힘이 약하고 나도 그러한 기운이 있기에 일행이 되는 것입니다.
그 탁한 기운이 나에게도 스며있기에 그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물속에 어느정도 발을 담구면 물안이 보이고
더 깊이 발을 담구면 동화되어 물과 하나과 됩니다.
발을 안담구고 스쳐지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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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사회의 기초를 알고 생활한다면 조금 지나면 그 상항이 보이고, 내가 다스릴 수 있습니다.

나에게도 그 기운이 있구나 알고 나를 다스릴 수 있고
동화되지 않습니다.
관찰하는 동안 정리할 수 있는 지혜가 나오던지
아니면 그 무리를 떠납니다.

지혜로운 이가 그 조직에 있으면 파장이 전달되어
그 일이 정리가 싹 됩니다.

우리가 길을 가다가 자주 보았을 것입니다

'목격자를 찾습니다'
현수막을 보았을 때, 안다면 신고해야 할까요?
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목격했다고 신고하면
귀찮은 것들이 나에게 옵니다. 귀찮은 것들이 온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람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다친 것은
다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해야 하나,
안 해야 하나 할 때는
안 하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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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가 흔들림 없이 한 번에 말을 한다면, 그가 거들어줄 만큼 일이 풀릴 기운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억울할 때 누군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내가 그 안에서 공부하라는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 기본 교육을 받았다고 사회공부를 안하면 모든일에 분별을 못하게 됩니다. 모든 일은 그날 바로 일어나는것이 아닙니다.

조금씩 모래성을 쌓다가 어느순간 무너지듯이
무너뜨린 사람과 당한 사람 모두 책임이 있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바르게 처리하면 같은 사고는 다시 나지 않습는다.
바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그만한 아픔이 또 옵니다.
쓸데없이 개입하면
엄청나게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어떤 상항이 일어났을때 흔들리면 하지 않는 것이고
보자마자 흔들림 없이
행해진다고 하면 괜찮은 것입니다. 그러면 귀찮은 일이 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죽어가는데 쳐다만 보고 개입을 안 해야 하는 것일까요?
죽어가는 사람이 쳐다보는 사람만 있는 장소에서
죽은 것입니다.

그를 살릴만한 사람이 있는 장소에서는 사람은 죽지 않습니다.

이것을 누굴 탓할 수 있는가요? 겁쟁이만 잔뜩 있는 곳에서 죽어가는 사람이 잘못이지 않겠는가?

쳐다보는 사람은 잘못이 없습니다. 답답한 것이 없는데
쳐다보고 왔는데 죄책감 드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개입했어야 했습니다.

해야 될 사람은 그걸 못하면
잠을 못 자고 압박을 받습니다.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국가에서 정한 법을 가지고 벌은 인간이 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 사람들을 나쁘게 말하면 안됩니다.

나쁘게 말하면 다음 시험대에 내가 오릅니다.
그때 당신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요?
상항을 바르게 알면 못 나서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내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현장의 상황, 그 사람들의 근기를 모르고서 그들에게 함부로 돌 던지지 말아야합니다

세상엔 일어날 일이 일어나고 있다것은 구시대적 사회의 모순이 총체적으로 묵묵히 쌓였고, 눈에 보이는 들리는 사회가 만들어 졌기에
곪아서 터진 것입니다.

새해부터 합천군의 시끄러운 잡음이 들린다는 것은 과거에 묵혀놓은 것들이 때가 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이기에 숨기려 하지말고 바르게 풀어나가면 모든 일은 세상의 순리대로 보이게 될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감당이 되면 내가 하면 되는것이고, 감당이 안되면 다른 사람이 그일을 대신 할수 있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 행동 했으면 조직생활하기 편할것입니다.

사회생활 오래하다보면 가장 조심할것이 있습니다.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보인다고 다 믿지말고, 상대 말을 안듣고 내가 말을 많이 하면 나중에 그만큼 말을 많이한것 때문에 어려워 지게 됩니다.

묵언수행은 말을 하지 않는것이 아니고, 쓸때 없는 말은 하지말고, 들으라는 것입니다.

새해 하시는 일 모두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