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관내 병의원의 진료 마감시간이 너무 빨라요.
- 번호
- 28066773
- 작성일
- 2020-10-07 09:22:17
- 작성자
-
강○○
- 처리부서:
- 보건소
- 담당자:
- 강정미( ☎ 055-930-3691 )
- 조회수 :
- 1292
- 공개 :
- 공개
- 처리 :
-
완료
합천으로 이사와서 정착한지 일년여가 지났습니다.
합천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과 공원이 많아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고 있는 맞벌이 가정으로 불편한 점이 있어 건의 드릴까합니다.
합천의 병의원의 진료시간이 대부분 5시30분이고 한두곳이 6시까지 진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응급진료가 가능한 삼@병원같은 경우도 간단한 진료 조차 5시 30분에 부랴부랴 도착하면
응급진료비 2만원가량을 추가해서 약을 타야하구요.
5시 30분이면 아이들 콧물약, 간단한 기침 조차 응급진료비까지 내면서 간단한 약을 타는게...
6시까지 하는 몇 군데 의원은 사람이 몰려 진료조차 안되거나,
마감시간 임박으로 진료가 성의없이 이루어지거나 데스크 직원의 눈빛레이져...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개인 영업을 하는 곳이라 군에서 시간을 늘리라고 하거나 강제할수 없다는걸 알지만...
명절때 응급진료 병의원과 약국이 돌아가듯 순번을 돌아 하던지,
보건소 진료시간을 늘리던지..
소규모 군에서 이루어질수 있는 방도가 없을까요?
5시30분만 되도 진주나 대구로 한시간씩 병원 진료를 갔다오면 8~9시는 되는데...
참 답답하고 아쉽더라구요.
바로 인근 시군은 저녁이나 야간 진료가 이루어져서 너무 편한데...
7시,,, 아니 6시30분까지만이라도 진료가 이루어진다면
인구증가정책을 굳이 안써도
영유아를 키우는 엄마, 아이들이나 노약자와 함께 거주하는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리라 확신합니다.
(실제로 병원이용이 힘들어서 이사를 생각하는 사람도, 이사를 한 사람도 많더라구요...
저 역시도 다시 이사를 가야하나 싶을정도 입니다.)
소아과 진료가 힘들다고 하여~ 있던 소아과가 사라지고,
결국 군에서 삼@병원에 소아과 선생님도 오시게 되었듯.
한두시간때문에 연차, 반차를 내지 않고
간단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적 복지 정책에 대해 군에서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다.
[답변] 답변
- 작성일
- 2020-10-13 16:04:16
- 작성자
- 강정미
◯ 평소 보건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먼저, 우리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귀하께서 요청하신 소아과 진료 운영시간 연장 건 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현재 삼성합천병원은 국비지원사업으로 20. 8. 1.부터 소아과 진료를 운영개시 중에 있으며, 하루 평균 20명의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 진료시간 연장 등에 관한 사항은 병원 측과 다양한 시각에서 협의하였으나, 현재 전문인력 확보 및 직원간의 근무시간 조율의 어려움으로 지금 당장은 연장 운영은 어려운 실정이나, 향후 군민 의료 편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병원측과 협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보건소 의약담당(930-3691)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