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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리
본래 합천군 각사면의 지역으로 산의 흙이 누르므로 누르미, 황산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하각동, 청량동, 구원동, 일부와 산어면의 외사동 일부를 병합하여 황산리라 하였은데 1950년경 1, 2구로 분동 되었다가 1958년경 1, 2, 3구로 분동되었다.
황산3구는 현재 가야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면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김해김씨, 곡부공씨, 연안차씨의 성씨가 대중을 이루고 있다. 황산리는 노르미 , 시장, 청량동, 무릉동 등 자연마을로 형성되었으며, 노르미 앞에는 해인사에서 내려오는 가야천이 흐르고 청량동 뒤에는 매화산과 남산제일봉이 있어 사계절 등산객이 줄을 이으며, 청량사에는 보물 3점을 소장하고 있어 어느 암자보다도 소중함을 나타낸다.
황산1구
마을이름 유래
- 너들담 : 샛담 서쪽에 있는 마을.
- 샛담 : 중구담 남쪽에 있는 마을
황산2구
마을이름 유래
- 무릉동 : 가야산 13명소중의 하나인 무릉동 계곡이 있어 무릉동이라 한다.
- 청량동 : 숲이 좋고 물이 맑아 서늘한 곳으로 청량동이라 이름하고 청량사란 절이 있다
황산3구
마을이름 유래
가야시장은 일제말기인 1941년2월 5일 경상남도 지사의 허가를 받아 개장(開場)하였다. 이 일대는 당시 해인사의 소유지였기 때문에 사찰측의 협조에 의하여 시장이 세워졌다. 전국 장사 씨름대회를 갖는 등 지방민들의 협력이 대단했다고 한다. 한편 가야장은 해인사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더욱 번창하였고 1974년에 해인사 신 마을이 옮겨지면서 진입로가 포장되고 주민수가 늘어나 더욱 번창하게 되었으며, 또한 1984년 88올림픽 고속도로가 가야면을 경유케 되면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 담당자
- 가야면 주민복지담당 (☎ 055-930-5473)
- 최종수정일 :
- 2019.11.18 16: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