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 유계 계남초등학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작은대암산을 경유하여 대암산에 올라
운석공을 조망할 계획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무난히 작은대암산표시판까지 올랐습니다.
표시판이 문제였습니다.
올라오며 옆길이 전혀없었다고 생각되었고
어쨋던 작은대암산까지 정상을 보고 왔으니 여기서 대암산가는 길이 직진이라 생각했는데
표시판이 하산길이라 되었고 정상방향이 내가 올라온길이네요.
어디로 하산 및 어디 정상이라는 안내는 없고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그냥 하산 정상 이라 되어있네요.
당연히 나는 내가 올라온길이 내려가는 길이니 대암산 정상이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하산방향으로 - 그렇게 내리막도 아니니 햇갈렸지요.- 한참을 내려가니
이제 급경사로 내리막이 시작되어 아니다 싶어 다시 올라왔습니다.
표시판을 아무리 자세히 살펴도 대책이 없어
산행을 포기하기로 하고 내려오기 시작하였는데 한참을 내려오다 보니 길이 올라온 길과 다른듯합니다.
이상하다 생각하며 계속 앞으로 진행하며 생각하며 주변을 살피니 이제 대암산 정상으로 가는길이 맞네요.
안내판을 판독을 잘못한 나의 잘못이라 생각은 합니다 만
안내판은 길을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한 안내판이라 생각됩니다.
본천리방향 하산길 대암산 정상방향이라 표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운석공환종주길에 관심이 많은 합천군 초계면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