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매안리 영전마을 입구(버스정류장 옆)에 쓰레기가 넘쳐 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재활용품 및 쓰레기봉투 수거 장소인데요,
재활용인지 쓰레기인지 구분하지 않고,
내 집만 아니면 어디든 갖다버리는 몰지각한 분들이 모든 걸 가져다 쌓아놓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자동차가 우회전해서 들어가는 입구이기 때문에 야간에는 코너를 돌때 쓰레기가 보이지 않아서 급작스럽게 피하다가는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지점입니다.
또한 우회전해서 진입하면 내리막이라서 걸어 나오는 사람이 보이 질 않습니다.
이대로 방치해 두다가는 산처럼 쓰레기는 쌓일 것이고, 그 쓰레기더미를 발견하고 급작스럽게 왼쪽으로 핸들을 꺽어서, 사람이 있을 경우, 인사사고가 발생할 위험의 여지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합청군청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를 경고할 수 있는 CCTV를 설치하고, 다른 곳처럼 불법투기 방지 방송을 해 주셔야 다른 위험 까지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영전마을에는 도보로 버스를 타고 다니시는 노인들만 살고 계셔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러 다니시다가 혹여나 큰 사고가 날까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합리적인 처리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