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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선덕여왕 때에 활동했던 충신 죽죽(?∼642)의 충절을 기리고 있는 비이다.
죽죽은 대야주(지금의 합천) 사람으로, 선덕여왕 11년(642) 대야성이 백제군에 함락될 때 대나무와 같은 절개로 끝까지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다 전사 하였다. 그 후 선덕여왕은 그의 용맹성과 나라를 위한 충절을 기리고자 급찬으로 벼슬을 높여 주었다.
비는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운 단순한 형태로 ‘신라충신 죽죽지비(新羅忠臣 竹竹之碑)’라는 현판이 걸린 비각 안에 서 있다.
조선 중종 20년(1525) 군수 조희인이 죽죽의 충절을 기리고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비를 세웠으며, 한사 강대수가 비문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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