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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촌리 마을에 흩어져 있는 비와 부도들로, 모두 11기에 이른다.
비는 낮은 사각받침돌 위로 길쭉한 비몸을 세운 모습이며, 비의 윗변이 둥글게 다듬어져 있다. 승려의 사리를 모시고 있는 부도는 낮은 받침 위로 종모양의 탑몸돌을 올리고 있는데, 꼭대기에 꽃봉오리 모양의 머리장식을 얹은 것도 있고, 지붕돌을 올려 놓은 것들도 있다.
이 곳에는 봉암대사의 탑비도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 이 비만이 원래의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었고, 나머지 유물들은 이 일대의 부도밭을 허물어 논밭으로 만들 때 곳곳에 흩어져 있던 것을 이곳에 옮겨놓은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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