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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보고 싶은 꿈 中

작성일
2017-09-11 16:14:01
작성자
문화체육과
조회수:
836
아가야.
나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꽃이 되어 보고 싶다.
살구나무에 가서는 살구꽃으로 피고, 복숭아나무에 가서는 복숭아 꽃으로 피고, 산에 가서는 진달래꽃으로 피고, 들에 가서는 민들레꽃으로 피어서, 이때까지 꽃들은 무슨 말들을 속삭이고, 무슨 맘시들을 가졌고, 무슨 약속들을 하면서, 또 다음 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알아보고 싶다.
그래서 그 중에서도 제일 아름다운 꽃으로 되었다가 한 송이는 어머니의 저고리는 꽂아 드리고,
한 송이는 아버지의 모자에 꽂아 드리고, 남은 한 송이는 병든 아가가 누워 있는 들창가 작은 화병에 꽂아 주고 싶다.

<날아보고 싶은 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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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담당자
이주홍어린이문학관 (☎ 055-930-4895)
최종수정일 :
2019.10.14 17: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