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는 3월의 정양늪

작성일
2026-03-04 18:48:52
작성자
안○○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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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강아지

버들강아지

 봄을  맞이하는 3월의 정양늪

꽃다지
말냉이
달맞이꽃
개망초…
장미를 닮은 작은 로제트 잎들이
긴 겨울을 견디고
 수줍게 얼굴을 내민다.

땅은 차가웠지만
생명은 숨을 쉬고
그 따뜻함이 봄을 피어나게 한다.

큰고니가 날개를 펼치고,
큰기러기는 줄을 지어  북쪽 고향으로..
정양늪의 물닭도
겨울 인사를 남기고 길을 나선다.

떠나는 날갯짓 위로
남아 있는 햇살은 더 부드러워지고,
정양늪의 
버들강아지는
솜털 같은 얼굴을 빼꼼 내밀어
“이제 봄이야” 하고
나를 먼저 반겨준다.

자연은 우주의 숨결에 따라 움직이고,
우리는 그 숨결 속에서
함께 걷고, 함께 꽃을 피우며,
정양늪의 봄은
크게 소리내지 않아도
가만히 손을 잡아주듯 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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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생과 생활환경담당 (☎ 055-930-3342)
최종수정일 :
2026.03.10 14: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