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133m의 고산준령인 합천 오도산의 한자락에 위치한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북쪽으로는 우리나라 3대 사찰중의 하나이며 법보종찰인 해인사와 가야산, 매화산이 위치하고 있고 남으로는 합천호와 연접되어 부근의 관광명소가 많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입니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가히 내장산과 견줄만하며 주위의 울창한 숲속으로 계곡물길을 거슬러 산을 오르는 산행 또한 별미입니다.
옛날 신라말엽 유명한 도선국사가 오도산의 기운과 자태에 탄복해 머물며 수도하였다는 전설 또한 전해내려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