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정양늪지 철새와 텃새 사이 청둥오리의 하루

햇살 가득한 정양늪지에
철새와 텃새 사이 청둥오리 두 쌍이 날아든다
푸른 물결 위를 유유히 헤엄치며
먹이 활동에 여념이 없는 그들의 모습이 평화롭다.

청둥오리는 철새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이다
그들은 주로 강이나 호수, 습지 등에서 서식하며
먹이가 풍부한 곳을 찾아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양늪지는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곳에서는 청둥오리뿐만 아니라 백로, 왜가리, 고니 등
다양한 철새와 텃새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청둥오리 한 쌍이 물속으로 자맥질을 한다
잠시 후, 그들의 부리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물려있다
그들은 물고기를 입에 물고 물 위로 올라와
다시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오른다.

그들의 비행은 자유롭고 아름답다
마치 하늘을 나는 한 마리의 새처럼
그들은 바람을 가르며 날아간다.

정양늪지의 푸른 물결 위를 날아다니며
먹이를 찾고, 휴식을 취하며
그들만의 삶을 살아간다.

그들의 존재는 정양늪지의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그들의 먹이 활동은 다른 생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그들의 배설물은 식물들의 영양분이 된다.

청둥오리 한 쌍의 먹이 활동은
단순한 생존을 위한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이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해야 할 책임이 있다

정양늪지 철새와 텃새 사이 청둥오리의 하루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과
우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우리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