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붉은 잔나비해 합천군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저는 주민618명(2015.12.31현)의 일원으로 불편한 교통에 관해 말씀드리려합니다.

전남 무안과 부산 기장을 연결하는 무안~부산선은 고속도로 11곳, 국도 23곳, 지방도 9곳과 접해있고 16개 시군을 경유하는 총연장 316.5km의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으로 2015년 말 기준으로 일부 개통이 되었거나 건설 중인 도로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합천군 쌍백면 평구리~의령군 봉수면 서암리를 잇는 (총연장 9.7km, 폭 11.5km 2차로) 구간은 2014년 12월 설계가 끝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순차적(2015년 100억, 2016년200억, 2017년136억)으로 사업비가 투입되어 공사가 진행된다고 인터넷상에서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이 지나갔지만 공사에 관한 움직임은 볼 수 없었습니다.
국가재정의 어려움일까? 이 지역 국회의원이 고장이 나서일까? 합천군과 의령군이 협조체제가 미흡해서일까?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나 해답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 구간(합천군 쌍백면~의령군 봉수면) 중, 합천군 관할인 6km(쌍백면 평구~대곡)구간은 군내버스가 하루에 5차례 왕복운행하고 있지만, 도로가 협소한 농로수준으로 굴곡이 심해 항상 사고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농번기에 농기계가 도로로 이동할 때에는 버스나 대형차량은 한참을 기다려야하는 실정입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하루빨리 국지도 60호선(합천군 쌍백면 평구리~의령군 봉수면 서암리) 도로가 완공되어 편리함과 안전이 보장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님이 역량을 발휘하시고 여기에 군수님의 관심이 합쳐진다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