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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했던군수님
번호
531518
작성일
2015-07-14 08:42:23
작성자
안○○
처리부서:
행정과
조회수 :
2616
공개 :
공개
처리 :
완료
기다림
인생 여정은 연속된 기다림
기대라 명하여 꿈이 숨쉬고
설레이는 마음은 희망이 되어
여름밤 하늘 위 영롱한 별처럼
푸름의 빛으로 가슴을 울린다
조바심에 선잠 자는 마음 달래며
게으름에 늘어터진 애꿎은 벽시계
원망의 눈초리로 흘겨보지만
오수에 쏟아지는 졸음에 겨운 듯
가늘게 열리는 실눈 사이로
오욕에 물이 든 세상사 비웃듯
늙다리 황소걸음 무겁게 내 딛네
손꼽아 하루 이틀 목이 길어도
불러도 대답 없는 공허한 메아리
여운만 남긴 채 허공을 맴돌다
제풀에 지쳐 쓰러질 때엔
기대는 실망되어 겹겹이 쌓여서
회한의 눈물은 냇물 되어 흐르고
절망의 한숨 쌓여 산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