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근처에 사는 주민입니다.
농어촌공사 합천지사 건축현장 먼지좀요..
나름 큰 공사현장이고 토목공사중이라 대형차량이 드나들면서 소음이 발생하는 부분까지는 어쩔수 없고 감수해야 할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량이 드나들면서 생기는 흙먼지는 관리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공사현장에서 교육청까지 길지 않은 도로에 흙가루가 노랗게 쌓여있습니다.
차가 지나가거나 바람이 조금만 불면 그대로 먼지가 날리구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현장에서 그부분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더라구요..
떨어진 흙덩이만 빈자루로 쓸어버리는 정도이구요..
심지어는 현장출입구에 장비들 차륜을 세척하는 장비가 있음에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요..
하루에 몇 번이라도.. 저녁에 공사가 끝나면 물청소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바로 앞에 어린이집이 있고.. 지척에 중학교.. 주거지역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미세먼지다 꽃가루다 해서 창문을 못여는 상황인데.. 미세먼지 조금 괜찮다해서 창문열면 흙먼지가 노랗게 쌓입니다ㅜㅜ
요컨데 1.공사장에 설치한 차륜 청소장비를 적극 활용해 주십시오.
2.먼지가 날리지 않게 조치를 해주셨음 합니다.
자주 물을 뿌리는게 어렵다면 공사가 다 끝나는 저녁에라도 물청소를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