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수님 지금 경남도내에서 벌어지고있는 무상급식중단 사태에 대해서 한말씀 올리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군수님 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서...아이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거는 아닌거 같습니다 잘 해오던 무상급식을 왜 갑자기 중단하자는건지 도저히 이해도 가지 않습니다. 가슴으로나 머리로나 아무리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봐도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제가 학창시절에도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서 맛있는 반찬에 도시락을 싸오지 못 하면 친구들과 어울려서 밥먹지 못했든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마음에 상처 받는 친구들을 보아왔으며 저또한 그리 넉넉한 형편의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여서 항상 맛있는 반찬을 싸가지 못 해서 어린마음에 상처가된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잘해오던 무상급식은 중단하고....서민자녀지원조례라뇨? 자라나는 우리의 꿈나무인 아이들의가슴에 "너는 가난한 집의 자식이다" 라는 낙인이라도 찍어주고싶으신건가요?
군수님도 옛날분이시라 어렵게 자라오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에 가슴에 상처를 안겨주는 결과를 가저올 수 있는 무상급식중단과 서민자녀지원조례는 없었든일로
만들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