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의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청덕면 두곡에 살고 조용규입니다.

저희 마을에 깐마늘 공장이 건축되고 있습니다.

사전 주민동의, 설명도 없이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마을 이장의 친인척이라 소리소문없이 공사부터 진행되고, 추후 각종 민원이 빗발치듯 제기될 것이 분명하기에 공사 시작 전 이렇게 민원을 올립니다.

1. 깐미늘 공장으로 진입하는 길은 마을중앙을 지나는 외길이고, 대형차량과 다른 차량이 서로 비껴가지 못하는 도로폭입니다.
추후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합니다.

2. 저희 마을은 도로 주변에 주택이 많습니다. 대형 차량 통행이 빈번해지면 차량소음과 비산먼지, 많은 오폐수로 인해 창문도 열지 못하고 살게 됩니다.

3. 깐마늘 공장이 정상가동되면 주/야로 건조펜이 돌아갑니다. 마늘 냄새와 24시간 가동되는 펜소음은 법적 야간소음기준 45데시벨을 초과할 것이 분명합니다.

위와 같이 수 많은 민원이 깐마늘 공장으로 인해 군정으로 제기될 것이 분명한데....

군청은 무슨 생각으로 허가를 내어주는것 입니까?
행정업무를 대신하는 마을이장은 왜!
주민들에게 아무런 사전 설명과 동의 없이 공사를 진행하게 두고 보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군청 담당자께서는 깐마늘 공장 현장을 직접 보시고,본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