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빈집의 증가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지자체에서는 '귀농하고 싶다'
생각만 하거나 실천하려는 사람들을 부추겨 귀농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
간혹 지인들이 저희집에 방분했을때 그의 모든 사람들이 귀농하고 싶다 하고 말하거나 정년 퇴임을 앞두고 모여 살기로 한 친구들, 땅까지 알아봐 달라는 친구, 청덕 두곡이 고향인 친구들도 귀농하겠다고 같이 화합하고 다짐한 친구들도 많은데, 과연 이들이 깐 마늘 공장이 설립되고 난 후 우리동네 (청덕 두곡리)로 들어와서 살까 의문스럽다.
귀농할려는 사람들의 심리는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사람, 옛날 어린시절 시골에서 성장하여 시골을 그리워하여 귀농하려는 사람, 외부인의 간섭없이 조용히 살고싶은 사람, 정년 퇴직을 하고 시골 살이를 꿈꾸는사람 등.. 그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공통적인 이유는 조용히 마음을 여유로게 살고 싶어 하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다
이런상황에서 마을 한가운데 깐마늘 공장이 설립되면 송풍기 설치,소각보일러소리, 가공공정에서 탈피된 마늘 껍질 소각처리로인한 매연, 공장에 출입하는 많은 차량과 사람들 인한 소음..
이런 다양한 이유 왜 살아보면 더 많은 이유로 인해 조용히 살고있는 주민들의 삶을 힘들게 할 수있다
이런 공적인 이유 왜 개인적인 이유에서 암수술을 하고 마음을 평온하고 여유롭게 살고싶다
조만간 남편도 정년을 앞두고 부산에서 귀농하여 아름답고 살기종은 동네를 만들자고 나름 계획하고 꿈꾸고 있었는데 우리가 꿈꾸는 이런 소박한 꿈들이 사치인지 물어보고 깐마늘 공장설립을 허가해준 지자체에 물어보고 싶다.
깐마늘 공장설립 허가 기준이 무엇이며, 조용한 동네 한 복판에 설립해도 되는지? 참 주민으로서 화가나고 답답할 뿐이다. 하여 깐마늘 공장설립을 주민들에게 통보없이 갑자기 이행하는 것에 대해 당황스럽고 무효라고 주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