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초계면사무소 직원들의 불친절한 응대에 민원글을 올립니다.
약 한달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19년 10월 18일 할아버지사망신고를 하러 초계면사무소에 갔는데
담당계장이 없다고하여 적중면 사무소를 안내하기에 적중면사무소에가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사망신고서를 작성한뒤,
신청이 끝났으니 가면된다 이런말이 없으셔서 가만히 서있었더니
뭐 더하실꺼 있냐고 저는 하실께 더 있으신지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담당자님처럼 사망신고서 작성이나 신청의 프로가 아니에요.
뭘 해야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해주는건 담당자님 업무의 일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고는 공무원분께서 할아버지가 참전유공자셔서 장례지원금을 지원받을수도 있으니
다시 초계면사무소로 가서 한번 알아보라기에 초계면사무소에 갔습니다.

초계면사무소 직원분들..친절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더군요.
사망신고라는것이 기분좋게 가는것도 아니고, 경험이 풍부해서 이렇게 저렇게만 하면 된다는 메뉴얼을 알고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 등본을 떼러가거나 기본적인 업무를 보러 간것이 아닙니다.
가족을 잃고,
좋은일도 아니고 사망신고를 하러 간것이지
동물원에 원숭이 보듯 저를 봐달라고 간것이 아닙니다.
워낙 각별했기에, 손녀라고 슬픔이 덜하고 그런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민원인이나 다른분들이 보는 앞에서 공공근로하시는분이나 부하 직원에게 면박 주지마세요.
제 서류를 들고 있는 분에게 그러면, 여러명이 불쾌하고 불편한 상황아닌가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