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계면 민원글에 대한 답변은 잘 보았습니다.
담당계장님의 부재를 미리 확인하지 못하고 갔던 저도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또 한번 군민의 소리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걸 알고나서, 하소연 한번 하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병원밥이란게 기본적으로 맛이없고 환자의 몸상태를 고려해서 나오는것을 압니다만.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실때는 그병원에 또 가셔야 하니,
이런민원글을 올려서 담당자가 알면 할아버지께 피해가 갈까봐 꾹꾹 참고 있었습니다.
사진한번 봐주십시요.
김치있습니다. 근데 김치와 참치를 볶은것도 아닌
김치와 참치를 쉽게 얘기해서 흘쳐논 그런 반찬이 또 나와있네요.
병원 모시고 갈때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증세를 이야기 하시기만하면
말을 뚝뚝 끊어버리고 신경질적인 의사들.
어르신들과 싸우려고, 전투하려고 출근한것같은 원무과 여직원.
물론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면 사람들이 지치는것도 압니다.
말도 안통하는 어르신들 상대하는게 힘든것도 알구요.
하지만 연세드셔서 힘없고 인지능력도 떨어지시는
환자분들을 그런식으로 짜증과 신경질을 내면서 상대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