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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낸 휴가 불쾌감으로 얼룩진 오도산 자연휴양림 1박 2일

번호
530601
작성일
2013-11-05 13:28:12
작성자
이○○
처리부서:
산림과
담당자:
박보현 (☎ 055-930-3733 )
조회수 :
1968
공개 :
공개
처리 :
완료
11월 3일 오도산 휴양림 함벽실 이용자입니다.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여 한적한 가을 여행을 위한 휴양림을 검색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 되었고 부산에서 하루 연차를 내어 가족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청소하는 분이 앞서 이용자가 사용하던 이불을 개키는 모습이 눈에 띄어 문의를 하였더니 이불을 매일 갈아줄 수는 없다고 하더군요.
먼지가 풀풀 날리는 이불 7채를 남편과 남동생이 다 털고, 식기와 수저 등을 모두 다시 세척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가 둘이 있었으므로 바닥을 깨끗이 다시 닦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순전히 저희들의 편리를 위한 행동이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후 5시쯤 아들이 샤워를 하다가 아무리 물을 틀어도 냉수만이 나와서 (이미 해가 저물어가는 산중의 시간이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더군요.) 머리에 샴푸와 비누를 대충 닦아내고선 오들오들 떨며 관리 사무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99#을 누르라던 관리사무실 인터폰은 아무리 해도 통화중이어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자
관리인 한 분이 올라오셔서 1분 남짓 보시더니 보일러 고장이니 옆방으로 옮기라고 하셨습니다.

저희가 이미 청소를 다 했고 짐을 풀고 저녁 식사를 위해 밥과 국을 앉힌 상태라 그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황계실이 비었으므로 가서 샤워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경우에 따라선 숙박까지 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어차피 일요일이어서 빈방이 있었나보다 하고 동의를 했습니다.

6시 37분 (산중의 밤은 해가 빨리져서 제법 어둑어둑한 시간임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관리사무실(장ㅇㅇ관리인)에서 휴대폰으로 전화가 와서 직원이 황계실에서 자야 하므로 몇시까지 샤워를 마칠 것이냐고 묻더군요.
식구가 6명이고 어차피 이곳은 휴식을 위해 왔으므로 놀다가 샤워를 할 것이므로 지금 시간을 정해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추후 이 분은 다음날 오셔서 자신이 말 실수를 한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상당히 불쾌함을 금할 수 없더군요. 한참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장난 보일러까지는 참더라도, 샤워시간을 알려달라는 것도 무례하지만 휴양림은 직원들은 마음대로 빈방을 사용해도 되나요?
휴양림을 예약하고 사용하기 위해 이용자는 상당한 비용을 지불합니다.
당직하는 직원을 위해 사용하는 직원 숙소가 당연히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화가 가라앉기도 전에 8시 5분, 다시 관리사무실에서 관리인 추ㅇㅇ관리인이 전화를 하여 똑같은 질문을 다시 되풀이하더군요. 너무도 화가 나서 좀 전에 안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이 분 술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시며 자신은 처음 전화를 했고 방이 없으니 전화한 것 아니냐며 되레 당당하셨습니다.


11월 4일 오전 7시 55분이 되니 귀가 터질 듯 큰 소리로 트럭을 몰고 와서 휴양림 방 앞 1미터 남짓한 곳에서 공사를 시작하더군요. 너무도 화가 나고 분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잠에서 깨지 않았다고 하니 10분 넘게 틀어 놓은 라디오를 그제야 끄더군요.
바로 앞에 이용자가 있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라디오 끌 생각을 못한단 말입니다.
쇠파이프를 차에서 땅으로 내리는 소리 각목 망치 소리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아침 8시 30분 관리사무실에 전화하여 권ㅇㅇ관리인과 통화를 했습니다.
어젯밤의상황 인수 인계도 안되어 자신은 전혀 모르는 일이고
공사일정 운운 하시는데 기가 찹니다.
저희는 9시 50분 퇴실하였습니다.

기본적인 마인드도 안되어 건물만 지어 놓으면 휴양림인가요?
너무도 수준이하여서 실망스럽습니다.

멀리 사설 펜션이나 민박시설과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휴양림과는 너무도 수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고작 이 정도의 마인드로 휴양림 운영을 하시는지요?

관리하는 부서의 책임자에게 정식으로 항의하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긴 글 남깁니다.
관리인 말씀이 무기계약직도 있고 정식 공무원도 섞여 있으시다더군요
그래도 책임지고 관리하시는 책임자는 있을 것 아닌가요?
어느 분도 자신의 탓은 아니고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하시던데
오합지졸 행정에 분노를 느낍니다.
아까운 휴가내고 부산서 간 저로서는 가족들에게 얼굴 들 면목이 없고
전화 통화하고 아침부터 잠을 기분나쁘게 깬 저로서는 너무 화가 납니다.

책임자분은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하여 정식으로 환불을 요청합니다.
제가 낭비한 시간, 불쾌감에 대해서는 그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말로만 형식적인 사과따위는 거절합니다.

[답변] 답변

작성일
2013-11-06 13:03:11
작성자
박보현
○ 먼저 전기온수기의 갑작스런 고장으로 인해 온수를 사용할 수 없어 부득이 하게 다른 방의 온수를 사용하도록 한 점과 황계실 온수 사용 시 몇 시까지 사용 가능한지 여러 차례 전화를 드린 점에 대하여 휴양림 책임자로서 휴양객 편의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 다음날 함벽실 앞에서 소방방제시설 설치공사로 인해 소음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저희 휴양림은 휴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미비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금후 시설점검 및 공사일정, 공사지도ㆍ감독, 직원친절교육 등을 실시하여 휴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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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행정과 행정담당 (☎ 055-930-3003)
최종수정일 :
2023.01.17 11: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