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금일 오후 3시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제1회 합천 다라국 문학상 작품 공모와 관련한 기자회견문 전문입니다.


제1회 합천 다라국 문학상 작품 공모와 관련,
<기 자 회 견 문>

의욕적으로 추진된 『제1회 합천 다라국 문학상』당선작과 관련,
최근 발생한 논란에 대해 합천군은 책임을 느끼며,

법보종찰 해인사를 비롯한 불교계, 응모자를 포함한 문학계 등
관심과 걱정을 해주신 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합천군은 국정지표의 하나인 문화융성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의 역사자원인 다라국을 문화와 역사·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논란의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선작가 스스로
문학상 당선(황강 다라국의 발원) 철회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합천군은 행정적 업무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에 대해서는, 조치 중에 있으며,
앞으로 심기일전하여 지역문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3년 12월 23일
합 천 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