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날씨라고는 하나 아직은 아침에는 살얼음이 어는 겨울 날씨다.
오랜만에 합천읍 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 20일 21일 두 차례에 결처 방문 하였다.
합천읍은 군청이 소재한 곳이라 비교적 거리는 깨끗했고 길 걷는 사람들은 활기차다.
20일 날은 95년 전 3*1 독립만세를 불렸던 그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재현 행사가 있었고
그 재현 행사 날에 사진찰영 대회가 있어 참석 하였으며. 21일 날은 촬영한 사진을 문화부
에 접수 하였다. 문화회관 직원들은 늙은 노인을 반가이 맞이하면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 했다.
그리고 바로 옆에 군청 [생활개선과]을 찾아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 모습을 보았다.
혹시나 잘 반겨주나 아니면 나태한 엄무를 보는지 발길이 그곳으로 향하였다.
문 앞에서부터 청원경찰이 친절하게 안내 해 주였다. 확“달라진 모습이다.
안내를 받아 생활개선과 직원에게 따뜻한 차 대접을 받고. 사회복지를 위하여 고생하다는
말은 내가 먼저 하였고. 어떤 볼일이 있습니까? 질문에 그냥 한번 들려보러 온 것이라고 말하고 안쪽에서 열심히 일하는 과장님 두분과 인사를 나누었다.
실내에서만 근무하니 얼굴색이 누른색이다. 아~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시는 구나 생각하고.
엄무에 방해될까 하여 빨리 나와야겠다고 마음먹고 나올 때 할머니들에게 들이라고 파스
10판을 주었다. 매우 친절한 마음씨를 가진 여 직원이다.
의료담당; 서 효 경 님.
직업상당사; 왕 은 영 님.
의료급여사; 김 선 희 님.
세분이 반갑게 맞으면서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하는 인사도 잊지 않는다.
두 분의 과장님은 현관까지 마중하여 인사를 한다. 얼마나 주민들에게 시달여 을까 ?
나름대로 생각해 본다. 인사를 받고 다른 부서를 가서 창살넘어로 업무에 충실한가를 보았다. 군청 실내는 아주 깨끗했고 외부에서 오시는 어른들을 친절하게 안내 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
군청 청사를 들린 것은 누구의 부탁이 있어서다. 지방에 인재를 발굴하여 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여 여러곳을 창 넘어로 보았다. 업무에 방해 될까하여 천천히 들려본 것이다.
산골에 파묻혀 살다가 읍내로 가 보니 촌닭 장에온 기분이다.
산골총각 군청 구경하고 나니 팔 다리가 수신다.
@ 주신파스는 마을 할머니께 잘 나누어 주었습니다. 고맙다는 인사에 가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