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화양1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문제가 있어 재검토 바랍니다..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 하나곡에서 상나곡 어간 자연부락의 급경사지 협소한 도로를 군수님께서 직접 챙기시어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해 주신데 대하여 주민들은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로 설계가 잘못되었거나 공사시행이 잘못되는지 노면에 자갈이 널부러져 있고 우수가 배수로가 아닌 노면으로 흘러내려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되고 있으니 시설 발주 담당부서인 안전총괄과에서는 현장진출하여 확인 요청합니다.
1. 수 일 전 마을에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갓길 배수로로 유입되어야 할 빗물이 도로 노면을 통하여 흘러내려 노면에 나타난 흔적입니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자갈이 아스콘 노면에 나뒹굴고 있는 상태입니다. 노면 돌멩이로 인하여 통행차량들에게 사고 위험에 대한 개연성이 다분하고 또한 차량 통행 시 돌멩이가 바퀴에 튕겨 보행자가 피해를 볼 수 도 있습니다. 배수로가 제 역할을 못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시설업자에게 확인해보니 예산운운하고 설계도면에 없다는 등 주민간의 민사 분쟁으로 휩쓸리기 싫다는 등 도로 확포장공사와 관계없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측구 쪽으로 배수로 설치를 하였다면 우수로 인해 돌멩이들이 노면 쪽으로 유입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위험한 급경사지에 차량 운전자들을 위한 교통시설물(주의표시, 규제표시, 노면표시, 보조표시)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조속한 설치를 희망 합니다.
2. 하나곡에서 상나곡으로 연결되는 군도 18호선 급경사지 커브길 도로입니다. 사진 상으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석축위에 쌓여진 게비온이 빗물에 흘러내려와 노면을 덮었습니다. 배수로를 통해야 할 빗물이 노면으로 흐르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 해주시기 바랍니다.
3. 하나곡에 유일한 마을 진입로(사유지)입니다. 지적도상 925공도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이곳이 부실한 축대 공사로 인해
며칠 전 내린 빗물에 토사가 유출되고 있습니다. 사진 상으로 보아도 확연히 나타납니다. 장마가 닥치면 마을길이 유실되어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옹벽이나 게비온 , 석축 등 주민들에게 안전한 방법으로 복구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