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

합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애 쓰시는 것에 대해 군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아름다운 황강을 따라 잘 만들어진 자전거 전용 도로를 볼 때마다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개통된 지가 오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타는 사람 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도로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새천년 공원과 영화세트장 내에

자전거 비치소( 대여소 ) 설치를 제안드립니다.

사용료( 대여료 ) 는 최소로 하여 우리 군민은 물론 합천을 방문하는 외지인들도

많이 활용하게 함으로써 자전거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리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아름다운 우리 군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제가 직접 자전거길을 이용해보니 보통 차나 버스를 이용할 때 볼 수 없는

황강의 정경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데 이곳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그리고 작년 여름에 합천영상테마파크의 '고스트 파크' 가 런닝맨에 방영이 되면서

이 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급격히 늘어났는데

심지어 주차장 공간이 부족해서 인근 갓길과 차도에 주차된 차들을 보았는데

좀 위험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합천시내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 까지 올 수 있는 코스에는

' 야간 자전거길 ' 을 설치하여

또 하나의 홍보효과를 누리고 합천영상테마파크내의 기존의 주차장의 공간확보를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고 제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