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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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협찬지원 반대합니다

번호: 28071709
작성일: 2021-03-26 20:03:03
작성자: 김○○
처리부서:: 관광진흥과
담당자:: 신수진( ☎ 055-930-4693 )
조회수 :: 979
공개 :: 공개
처리 :: 완료

설강화는 실제 운동권이었던 인물을 모티브만 따왔다는 변명 하에 간첩으로 만들었습니다. 또다른 실존인물이 간첩을 여대 기숙사에 숨겨준다는 말도 안되는 설정 또한 존재합니다.
이에 그치는게 아니라 민주화운동을 위해 온몸 다 바친 운동권들을 물고문시켰던 안기부가 대쪽같은, 열혈 타이틀을 가지고 미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드라마는 근현대사에 먹칠을 하고 있으며 현대에 남겨서는 안될 제작물입니다. 이런 작품을 합천에서 촬영하여 도시에 부정적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이런 이미지로 도시에 악영향 주는 것 원치 않습니다.

[답변] 답변

작성일: 2021-03-31 16:11:47
작성자: 신수진

합천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연간 30편 정도의 영화나 드라마가 촬영되고 있으며, 촬영에 따른 인센티브나 별도의 예산 지원은 없습니다.

jtbc에서 제작 중인 드라마 ‘설강화’도 마찬가지로 합천군에서는 제작사에 대해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았으며, 제작사 측에서 촬영 3일간의 사용료를 납부하고 합천영상테마파크 내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또한, 합천영상테마파크 촬영지 임대 시 드라마나 영화의 시놉시스에 대해 평가를 하지 않으며, 단순히 임대만 하고 있습니다.

귀중한 시간에 합천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합천군청 관광진흥과(930-4691)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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