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민의 행복을 보듬어주시어 행복한 합천군이 되도록 군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군수님 이하 군청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247호”인 “불법현수막철거를 바랍니다.”에 왜곡된 내용으로 군민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 정진혁씨의 글을 보고 몇 자 올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군수님 이하 군민여러분 !
1. 글 내용 상 누가 보아도 정진혁씨는 돼지농장 성림농장주와 아주 가까운 관계로밖에 볼 수 없네요. 현수막 내용만 봐도 현수막이 설치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확연히 드러나는데, 정진혁씨 수준이 초등학생 이하로 밖에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 화양리 마을 돼지농장 앞 현수막은 몇 년째 흉물스럽게 방치된 현수막이 아닙니다, 작년에 설치한 현수막으로 아주 깨끗하게 정리 정돈되어 차량통행에 아무런 불편사항이 없습니다. 또한 설치 전 집회신고를 마쳤고, 명절이 지난 후에 다시 집회신고 후 합법적인 시위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3. 그리고 불법행위를 방조하고 있는 행정이라고 하셨는데, 십 수년 전부터 600년 전통의 하나곡 마을에 성림농장이 들어와 2.000두의 돼지사육을 하면서 불법행위로 인해 악취가 마을을 오염시키고 급기야는 주민들이 생활을 할 수가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내용을 현수막을 통해 외부인들에게 알리고, 또한 성림 농장주에게 경각심을 고취케 하기 위함이라는 것은 현재 묘산 면민들의 기본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4. 하나곡 출향인들이 합천군청 앞, 묘산면 소재지 그리고 화양마을 입구 및 국도변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려 했으나 외부인들에게 보여지는 합천군민들의 이미지 제고 및 합천군 행정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림농장 앞에만 설치한 것입니다. 이렇게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마을 내부에만 설치된 현수막을 흉물스럽다는 이유를 들어 철거해야 한다면, 합천 관내에 설치된 현수막은 하나도 빠짐없이 철거되어야 할 것입니다.
5.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마을에서 불과 수 미터 내에 돼지농장을 운영하는 곳은 눈 닦고 찾아봐도 없을 것입니다. 외지인이 청정마을에 들어와 돼지를 사육하면서 불법행위로 인해 마을에 피해를 주고 있는데, 미치고 정신나간 놈이 아니고서야 어느 누가 지켜만 보고 있겠습니까. 하나곡 주민들과 출향인들은 지금 이 순간 부터 목숨을 내놓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6. “방귀 낀 놈이 성 낸다.” 라는 속담처럼 온갖 불법행위는 성림농장이 저지르고 있고, 형사처벌까지 받았으면서도 원상복구는커녕 더욱더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작태는 무슨 심보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7. 또한 위 두 번째 사진은 “1085호”에도 게시되었듯이 폐가를 농장 확대를 위해 성림농장주가 구입하였으나 이 집터 절반이 공유지로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위험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것입니다. 폐가를 철거하면 성림농장의 치부가 드러나기 때문에 농장주는 위험한 상태로 폐가를 방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폐 슬레이트가 떨어져 바람에 날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개인의 소유지만, 동네 주민들이 목숨에 위협을 느낀다면 군 차원에서 공유지 부분만이라도 철거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나요? 이런 위험한 흉물은 방치하면서, 깨끗하게 게시된 현수막을 보고 흉물이라니 이 무슨 색안경을 끼고 보는 상황인가요?
8. 마지막으로 왜곡된 글을 쓰신 정진혁 씨. 만일 본인의 집 바로 앞에 거대 돼지돈사가 있어 가족들이 악취와 소음에 시달려 나날이 고통 받는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되묻고 싶네요.
9. 부디 군수님과 담당공무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첫 번째 사진은 단정하게 게시된 현수막사진
두 번째 사진은 사진 우측 경사지에 위험하고 흉물스러운 폐가모습(공유지만이라도 철거요망함)
세 번째 사진은 성림농장(돼지)이 마을과 도로에 근접하여 주민들과 통행차량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