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삼가 LNG-태양광 발전소 건립은 반드시 철회해야 합니다.
LNG-태양광 발전소 건립은 정책-철학-사유의 빈곤에서 오는 무지한 발상의 결과일 뿐입니다.
남명의 고향 역사에서 반애향-반애민의 씻을 수 없는 합천군(군수 문준희)의 과오로 기록될 것입니다.
LNG-태양광 발전소 건립이 백해무익한 미친짓이라는 건 아래 사이트를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장문의 글이라서 부득히 생략하니,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조찬용
https://m.blog.naver.com/antlsguraud/222017839172
(음성 LNG 발전소 건립 결사 반대! 삼가 LNG-태양광은 거의 나 혼자 반대는 형국이다.)
PS : 2026년 경 삼가장터 독립광장에 내가 건립할 이른바 '삼가 LNG-태양광 발전소 건립 공적비'에 '최춘태(가야면)' 이름도 꼭 새겨넣겠습니다.
□ 합천군은 아래 내가 제기한 LNG-태양광 발전소 폐해에 대해 제대로 된 구체적 답변을 전혀 못하고 있다.
1. 'LNG 발전, 석탄 발전보다 초미세먼지 더 많이 배출한다.'
황일순 서울대 교수 연구 결과, "기체 형태 포함하면 최고 7.60배… LNG 확대하면 국민 건강에 해(害)가 된다."고 했다.
2. 미국환경청(EPA, Environment Protection Agency) 연구에 따르면(2015.3),
"LNG 발전이 석탄 발전보다 초미세먼지(PM2.5)를 7배나 더 많이 발생시킨다. 초미세먼지는 기관지, 폐 등 인체에 침투했을 경우 평생 동안 빠져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3. 음성 LNG 발전소 건립 반대위에서 LNG 발전소 건립을 결사 반대하는 이유다.
"평택 오성열병합발전소와 파주 장문천연가스발전소 두 곳 모두 주민과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법정 싸움을 하고 있었다. 발전소측은 처음 들어올 때만 주민들에게 사탕발림만 하다가 막상 준공을 마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른채 하고 있었다. 유증기가 하늘을 가릴 정도였다. 농작물 피해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발전소 터빈 돌아가는 소리와 유증기를 뽑아낼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밤에는 문을 열어 놓고 잠을 잘 수 없는 수준이었다. 굉음으로 축사 농가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인재 20% 고용 등 파주시와 발전소가 협약을 체결했지만, 처음에 한 석달 정도 지역업체를 쓰다가 일을 못하게 만들어서 결국 지역에 큰 도움이 안 됐다. 음성군은 발전소 관련 고용인원이 2400여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최근 LNG발전소가 가동 중인 지역을 방문한 결과, 고용인원은 청소부 등 80~100여명에 불과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원금은 5km 이내로 한정하고 있다. 이는 발전소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한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또한 발전소 건립 반대 위원회는 "음성군이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면, 우리 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발전소 건립을 저지해 나가겠다. 적은양의 질소산화물(NOx)이라도 농촌지역에서는 치명적인 1급 발암물질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도시보다 매우 크다. 일일 최대 2만 톤의 용수(물)를 사용하는데 따른 문제점이 있다"고 했다.
*2020년 6월 30일 음성 LNG 발전소 건립 공청회 때, 한국동서발전측에서 건립에 따른 기대효과에 '고용창출 효과'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고용효과가 없기 때문에 말을 안한 거다.
4. 한국원자력산업회의(KAIF) 천연가스와 초미세먼지 상관관계 설명(2018.8.29)!
공부주 국립환경과학원 박사의 '배출가스 중 응축성 미세먼지 특성 연구(2016.10)'에 따르면,
"기체 상태로 배출됐다가 공기 중에서 식어 입자가 되는 이른바 '응축성 초미세먼지(CPM·Condensable Particulate Matter)'는 LNG가 석탄보다 2.35배 많이 발생한다."고 했다.
5.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유철 박사는,
"LNG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질소산화물(NOx)이 미세먼지의 원료 물질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얼마 안 됐다. 환경 당국이 2015년 대기오염 집중측정소에서 초미세먼지(PM2.5) 성분을 수집 분석하면서 비로소 가스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 화학반응을 통해 입자 형태 초미세먼지로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런 '2차 생성량'이 애초부터 입자 형태로 배출되는 '1차 발생량'의 두 배쯤 된다. 질소산화물은 LNG 발전소가 석탄 발전보다도 25% 이상 많이 나온다. 국립환경과학원이 폴크스바겐 질소산화물 조작 사건이 터진 뒤, 2016년 경유 승용차 20차종에 대해 실도로 주행 시험을 한 결과, 경유차는 ㎞당 0.049g, 휘발유차는 0.006g을 배출하는 걸 확인했다."고 했다.
자동차 주행거리를 연 1만5000㎞ 기준으로 하면, '삼가 500MW LNG 발전소'는 연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경유차 16만대, 휘발유차 130만대와 맞먹는다는 것이다. 엄청난 질소산화물을 배출한다는 거다.
6. 전남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 인근 배 과수원(약 2만㎡)에서 배나무 300여 그루 중 약 100그루가 죽었거나 거의 죽은 상태라고 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결과, "태양광 발전소 때문에 배 나무가 죽는 것 같다."는 취지의 진단이 나왔다.
7.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서도 2019년 9월 태양광발전기 인근의 사과나무가 무더기로 죽는 현상이 일어났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의 김순환 사무총장은, "태양광발전 시설은 정기적으로 세척제로 관리해야 하는데, 이 세척제의 독성이 지하수나 토양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태양광은 산림훼손 등 환경파괴, 눈부심, 산사태, 유리세척에 따른 토양 오염과 함께, 과실수 고사(枯死)도 문제가 되고 있다.
8. 초미세먼지(PM2.5) 권위자인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대학 이노우에 히로요시 교수는 저서 '은밀한 살인자 초미세먼지(2016년)'에서,
"초미세먼지(PM2.5)는 다양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그 물질들이 고체냐 액체냐 독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인체에 끼치는 영향이 다르다. 초미세먼지(PM2.5)의 성질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알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아주 미세한 입자'라는 점이다. 그래서 초미세먼지(PM2.5)가 무섭다."고 했다.
9. 2018년 11월 7일 JTBC 앵커브리핑에서,
"미세먼지는 자살 위험 4.04배 높고, 폐암 위험 9% 높고, 구강암 발병 43% 높아지고, 사람의 죽음을 앞당기고, 태아의 천식 가능성 6배 높고, 치매의 가능성을 40% 높이고, 심지어 소아 고혈압의 발병 61% 수치까지 높인다. 아직 그 위험성이 어느 정도인지조차 제대로 알지를 못할 정도다."고 했다.
2018년 11월 7일 캘리포니아 의과대한 연구팀은, "미세먼지 5일간 노출되면 ‘뇌속 염증’ 30% 늘어난다. 또 비만과 암을 일으키는 독소를 흡수하는 신경 수용체수도 2배 늘어났다. 이는 미세먼지가 신경조직에 침투해 면역체계를 교란시키고 돌연변이를 만들어 정상세포를 공격하게 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10. 대전시 평촌 LNG 발전소(1000MW) 건립을 추진한 대전시장이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건립을 철회한 이유가 무엇인지 합천군에서 파악한 일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