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삼성병원을 다녀왔는데 기분이 너무 나빠서 글을 올립니다. 체육시설을 방문하였는데 온도가 높은것 같다고 하여 병원을 가보라고 권유를 받고 발열체크를 위해 삼성병원을 갔습니다. 접수처에 가서 열좀 재달라고 햇는데 응급실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랑 같이 응급실로 가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간호사분이 오시더니 뭐하러 오셨냐고 물으셔서 열재러 왔다고 하니 그 간호사분이 뒤로가라고 들어오지말라고 하더라고요 어디 제가 벌레입니까?? 다른간호사분께 가더니 다들리게 여기 열재러왔다고? 여기에? 하면서 띠껍게 말하는걸 들었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심해서 저딴엔 불안한마음으로 갔는데 저런대응에
너무 불편했습니다 보통사람들이라면 열이 나면 당연히 병원을 갈생각을하지 누가 보건소를 가려고 생각하겠습니까? 그리고 설령 병원에서 온도를 안재주더라도 보건소에 선별진료소가 있으니 보건소로 가라고 자세히 친절히 안내만 해주었다면 전혀 기분나쁘지 않게 보건소로 갔을겁니다.
저흰 코로나걸린환자취급하듯이 저희는 쫓겨났습니다. 더욱이나 열도 재어주지도 않고 계속 가라고 나가라는 식으로 하더라고요 저희는 보건소로 향했고 그 보건소 직원분들은 너무나도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더라고요.
저는 다행이도 그냥 잠시열만 났던거였습니다
아직까지도 그 간호사분의 표정과 말투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합천에서 그나마 큰 삼성병원이고 응급실도 있어서 방문햇는데 정말 실망했습니다
사과 그런 것, 기대도 안합니다.
다시는 다른분께 그런 대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