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아카데미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구쌍책중학교에서 토,일 8회에 걸쳐 카누 제작 교실을 개강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카누 모형이 아니라 실측카누를 제작하고 8번의 수업으로 실측 카누를 제작가능 한지 묻고 싶습니다.
찻상하나 과반 하나 만드는데 일주일에 두번 이면 최소한 목공초보자이면 한달이 걸리는 일입니다
수업과정도 완성단계에 있는 반제품을 사포치고 칠하는 과정으로 보여집니다.
구쌍책중학교는 산림청에서 목재와 관련된 목재체험관으로 사용된다고 들ㅇㅆ습니다.
실측카누는 길이 4M 폭 90CM 의 군청 2층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카누를 제작한다고 하엿습니다.
담당자분게 문의를 하였더니 제작후 본인 소유가 되며 조별로 가지고 간다고 들엇습니다.
카누는 어떤 목적에서 제작되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항강이 카누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카누 동호인들이 찾는 합천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카누를 제작하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카누는 목재로 만들어졌으며 에폭시 칠을 하여 물에 젖지 않는 특수도료를 사용하지만 카누를 만들어 집에 보관할수 있는집이 과연 몇집이나 될까요...
담당자께서는 아파트는 불가능하지만 주택은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애매한 답을 주셨고 길이 4M를 보관하는 창고나 비닐하우스가 없으면 보관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한팀당 군비 200만원 KCL에서50만원 보조, 자부담 50만원으로 되어 잇습니다
60팀이면1억2000만원, 작으면 작다고 할수 도 이ㅆ고 많으면 많다고 할수도 있는돈입니다.
근로자가 한달 꼬박 일을 해도 100만원정도의월급을 받는사람이 태반입니다
현실적으로 보아 카누를 탈수 있는 사람들은 그만큼의 돈을 지원해주지 않아도 탈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부자 합천이지만너무 당황스럽다는 생각입다. 골프장, 보트장을 만들어 놓고 골프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일부 부유층들에게 골프채를 사주고 라운딩시켜주는거나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합천군에서는 보조금을 들여 카누를 제작하고 앞으로 제작팀들에게 보관장소와 판매까지 해주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목재 체험정에서 목재체험을 위헤 카누를 제작한다고 하면 이렇게 많은 돈을 들어 실측카누를 제작해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10/1, 20/1모형을 직접 나무를 깍고 재단하고 밴딩도 하고 직접 만들어 보았을때 어떻게 카누가 제작되어 지는지 알수있고 애착도 가지 않을까요. 작은 모형으로 만들었을때 가족이 참여 하여 이야기가 있는 체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도 주어지고 보관도 용이하고 성취감도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목재 체험장에서 많은 돈을 들여서 꼭 카누를 제작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합천을 대표하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이 있고 불교문화를이용하여 할수 있는 목재체험도 많이 있는데
특정계층을위한 체험인것 같아 군민을 위한 행사인지 하는 생각에 이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