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합천에너지융복합발전단지 반대투쟁 집회 중에 대표 두 분이 들어가서 면담을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군수님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 공무원 90% 이상 찬성을 받아서 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9월9일 당일) 현장에 약 40명 가량의 공무원들이 서 서 사람들을 막고 서 있는데 그들에게 질문하였습니다. 여기계신 공무원들 중에 발전단지와 관련해서 무슨 조사나 설문을 받으신적이 있습니까?
아무도 없다는데요?
이제는 하다하다 부하직원들까지 팔아먹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이 사업이 그렇게 좋은 것이면 부하들 시켜 막지 말고 당당하게 나와서 양해를 구하십시오. 지금처럼 하시는 것은 매우 비겁해 보입니다. 그렇게 책임을 못질 것이면 사업을 철회하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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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답변은 제 글의 요지와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군수님이 왜 거짓말을 하시는지 질문한 것입니다. 공무원들은 발전단지 찬성하는지 설문도 받은 적이 없다는데 군수라는 분은 공무원들이 찬성해서 사업을 한다고 하니 거짓말이라고 한 것입니다.
합천군에서 언제 군민들의 여론을 물은적이 있길래 "군민들은 다수가 발전단지를 희망한다"고 말하는 것이며 그 근거가 없으니 공무원들이 90%이상 찬성한다고 거짓말을 하니 참 한심한 일입니다. 설마 조작된 유치청원동의서를 근거로 그런 말을 한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