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및 백일해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 디프테리아
디프테리아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전염병으로 코와 목에 염증을 일으켜 호흡장애를 일으키며 심한 경우에는 마비, 심장마비 및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파상풍
파상풍균이 신경 독성 물질을 분비하여 입을 열거나 삼키지 못하게 하고, 호흡마비, 전신마비 등 을 일으켜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백일해
백일해균은 호흡기 염증을 일으켜 심한 기침 발작을 유발하며 유아에게서는 먹고 마시거나 호흡 하기 힘들며, 이러한 증상은 수 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 또한, 폐렴, 경련, 뇌손상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DTaP의 전파경로
- 디프테리아
신체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 파상풍
파상풍균은 토양 등의 환경에 존재하며 오염된 상처를 통해 전파됩니다.
- 백일해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DTaP의 증상
- 디프테리아
가장 흔한 발생부위는 인후와 편도이며 삼출물에 의해 인두부를 덮는 특징적인 막이 발생합니다.
- 파상풍
잠복기는 1일~수개월까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3일~3주 이내에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전신 에 나타나는 경우로 얼굴의 근육이 수축하여 경련미소(비웃는 듯한 표정)가 나타나고, 몸이 활모양으로 휘면서 굳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 백일해
초기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며, 기침이 점진적으 로 심해져서 1~2주가 경과하면 매우 심한 기침 발작이 2~6주간 더 지속되다가 기침발작의 빈도 나 정도가 줄어들면서 점진적으로 회복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DTaP의 치료
- 디프테리아
항생제와 항독소로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지만 국내에는 항독소가 없습니다.
- 파상풍
초기에 항독소,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 백일해
항생제를 초기에 투여하고 호흡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DTaP의 예방법
DTaP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 접종시기 :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1회 추가접종
- 만 11~12세 때 Td 접종
DTaP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 접종을 하면 안 되는 경우
- DTaP 접종 후 7일 이내에 다른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는 급성 중증 뇌증을 보인 경우
- DTaP 접종 후 심각한 쇼크 증상을 보인 경우
- 예방접종 전 의사에게 알려야 하는 경우
- 접종 후 2일 이내에 40.5℃ 이상의 높은 열이 난 경우
- 접종 후 2일 이내에 호흡곤란, 허탈상태, 심한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보인 경우
- 접종 후 2일 이내에 3시간 이상 심하게 보챘을 경우
- 접종 후 3일 이내에 경련성 발작을 보였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