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길을 걷다보면 울창한 숲과 맑은 물소리가 어우러져 자연속에 동화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길을걷다 자세히보면 아름드리 소나무 밑둥이에 v-자형 상처들이 많이 남아있더군요. 저야 언제 언떤 경위로 그렇게 송진을 체취했는지 알겠지만 군데 군데 소나무 옆에 상처에 대한 설명도 있어면 좋겠습니다. 꼭 반일감정 때문이 아니라 나라가 힘들면 자연도 그렇게 훼손 된다는 교훈적인 측면에서 말입니다.
사진을 몇컷 찍었지만 굳이 첨부하지 않아도 아실꺼라 짐작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합천군청 관광진흥과입니다.
작성일
2016-06-09 17:03:43
작성자
관광진흥과
안녕하세요, 합천군청 관광진흥과입니다.
합천군을 방문해주시고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신 장석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건의하신 해인사 소리길 일대 수목의 경우 가야산 국립공원 소관으로 말씀하신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측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족하실 만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좋은 의견 제안하여 주신 장석주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