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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뿜는 에너지가 대단한 모산재

작성일
2012-12-16 17:32:51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266

모산재

모산재

합천에서 에너지가 크게 넘치는 곳을 꼽으라면 모산재(767m)가 빠지지 않는다. 가회면에 있는데, 가장 높은 데가 1108m에 이르는 황매산 자락의 봉우리 가운데 하나로 커다란 바위들로 이뤄진 산이다. 영암사지가 있는 아래에서 바라보면 그 바위들이 환하게 빛난다. 해인사 가야산에서 비롯된 산줄기가 매화산 황매산을 지나 거침없이 뻗으면서 그 기백이 모인 데가 바로 여기 모산재이다. 그 엄청난 기운에 짓눌리지 않고 제대로 올려다보면 양쪽으로 둘러선 바위들이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억센 사내 힘줄처럼 솟아 있다. 바위 틈 사이에는 이리 비틀 저리 구불 제 멋대로 자란 소나무들이 크지 않게 자라고 있는데 이것들은 웅장한 바위산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모산재 탐방의 즐거움은 맞은편 바위들이 만들어내는 씩씩하고 멋진 풍경을 산을 오르내리는 내내 누릴 수 있다는 데 있다. 첫 걸음은 한 할머니가 손수 기른 남새 따위로 길손을 위해 막걸리와 더불어 지짐을 만들어 파는 데서 시작해도 좋고 좀 더 지나 영암사지 못 미쳐 나오는 600년 풍상은 겪었음직 한 느티나무에서 시작해도 좋다.

모산재

모산재는 사람이 기어 올라야 할 정도로 가파르지도 않고 전체 탐방 거리가 3.1km남짓으로 그다지 길지도 않다. 그렇다 해도 모든 탐방이 그렇듯 쫓기듯 서둘러서는 안 된다. 그리 하면 쉽게 지칠 뿐 아 니라 둘레 산악과 소나무들과 하늘과 구름이 어울리는 풍경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 여기 모산재서는 특히 더하다. 처음에는 탐방길이 솔숲을 지나지만 얼마 안 가 쇠로 된 계단을 지나면 바위를 타는 산행 이 이어진다. 곧바로 돛대바위가 나타나는데 조금 높은 데 앉아 아래로 펼쳐지는 대기저수지와 논밭들 을 배경삼아 이 바위를 바라보면 정말 돛대처럼 보이는 삼각형 모양으로 벼랑 끝에 걸터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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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9.07.10 13: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