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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도 발 담그고 쉬어가는 호숫길!
합천댐을 준설하면서 여러 마을이 물에 잠기는 아픔이 있었지만 이로 말미암아 생겨난 것도, 얻어진 것도 적지 않다.
첫째는 주변 명산의 그림자를 한 품에 담은 합천호의 멋진 풍광이고, 둘째는 붕어찜과 빙어 같은 특산 먹거리이며, 셋째는 낚시와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합천호둘레길에는 벚나무가 길게 줄지어 있어 봄에는 화려한 벚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을 안겨준다.
숲이 우거지지 않은 길목에서는 시원하거나 오밀조밀한 합천댐 모습을 눈에 담는 재미도 있다.
이른 새벽, 산안개와 물안개가 몸을 섞는 운치 있는 풍광은 합천호둘레길의 백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