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
- 서양의 접근과 동양의 쇄국 -

  합천박물관에서는 2018년 7월 27일 오후 2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서양의 접근과 동양의 쇄국>이라는 테마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식을 가졌습니다.

  개강식에서 문준희 군수는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가 해마다 성황을 이루고 합천박물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모두 수강생들의 덕분”이라며 수강생들에게 앞으로도 합천박물관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하셨습니다.
  
  개강식을 마친 후「대항해시대 유럽의 대외 팽창」이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김동원 외래교수의 첫 강의가 이어졌다. 역사 인식에 대한 설명과 동․ 서양의 관계사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는 알찬 강의에 수강생들은 큰 호응을 보냈습니다.

  이번 강좌는 6개의 주제로 2018년 8월 31일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내용과 관련한 한 차례의 역사문화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합천박물관에서는 이 강좌를 통해 성인들뿐만 아니라 관내 청소년들에게 근대사에 있어 서양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관계를 설명하여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군민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