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역사문화 답사> 운영 홍보 

 합천박물관에서는 여러 지역의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특별전 관람 및 지역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역사문화 답사>를 운영합니다. 

  이번 답사는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코스로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개태사, 태평성대 고려를 열다> 특별기획전과 정림사지박물관의 <천년고찰 무량사 부여 나들이> 특별기획전을 관람하고 정림사지와 부소산성을 답사할 예정입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의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인 <개태사, 태평성대 고려를 열다>는 개태사를 구심점으로 고려의 번영을 염원한 태조 왕건의 자취와 이를 증명하는 개태사의 현장, 그리고 1376년 개태사에 침입한 왜구를 쫓아 부여 홍산대첩의 승전을 거둔 최영 장군의 업적까지 한자리에 모아 왕실 사찰 개태사의 위상을 조명합니다. 

  그리고 정림사지박물관의 <천년고찰 무량사 부여 나들이> 무량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명문기와와 무량사라는 사찰명이 확인된 기와가 전시됩니다. 또한 무량사 오층석탑 안에서 극락왕생을 염원하던 4구의 불상은 그간 도난 되었다가 되찾는 과정을 거쳐 돌아온 귀중한 성보문화재이기에 더욱 가치 있습니다. 보물 제1497호인 ‘매월당 김시습의 초상화’를 볼 수 있는 귀중한 공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보물 제1860호인 ‘삼전패’ 3점 중 ‘나무아미타불패’가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이 삼전패는 조각기법과 채색이 매우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별기획전 관람과 답사를 통해 백제 사비기의 문화는 물론이고 후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이 태평성대 고려를 이루고자 했던 이상과 개태사의 역사적 가치를 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접수는 6월 18일(월) 10시부터 신청서를 메일(kukbo24@korea.kr), 팩스(055-930-4889)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답사장소 : 부여(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부소산성) 
답사일시 : 2018년 6월 23일(토) 08:00~18:00 
접수일자 : 2018년 6월 18일(월) 10시 ~ 6월 22일(금) 
모집인원 : 80여명 정도(선착순 접수) 
답 사 료 :  입장료 및 식비 등의 개인경비는 자부담 
               교통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