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추억의 영화 ‘갯마을’ 상영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 프로그램 -
합천박물관은 오는 10월 30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김수용 감독의 1965년 영화 '갯마을’을 무료로 상영합니다.
○ 영 화 : 갯마을(1965)
○ 감 독 : 김수용
○ 출 연 : 신영균, 고은아, 이민자, 황정순, 이낙훈
○ 수상내역 : 제5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제9회 부일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조연여우상(황정순), 우수신인상(고은아, 이낙훈)
○ 상영일자 : 2019년 10월 30일(수)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
○ 상영장소 : 합천박물관 대강당
영화 <갯마을>은 오영수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자연을 이미지의 중심에 놓는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여인네들의 삶을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갯마을>은 문예영화의 흥행가능성을 입증해준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영화의 신파성으로부터 벗어난 김수용 감독 특유의 간결함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됩니다.
합천박물관은 매달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 이라는 정기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