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에서는 2014년을 맞이하며
군민들을 위해 <제14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개설합니다.
이번 제14회 강좌는 <절대주의시대 유럽과 이슬람의 문화 교류>라는 주제로
16~18세기 서양과 동양의 만남, 기독교와 이슬람의 만남, 그리고 화해와 상생의 씨앗에 대해
소개할 계획입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를 듣고자 하는 군민은 2014년 1월 6일까지 수강신청을 하면 됩니다.
강좌는 6개의 주제로 6주간 진행되며 2014년 1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강의가 시작됩니다.
강사로는 유럽과 아시아 동서 교통의 역사에 정통한 부산대학교 사학과 김동원 외래교수와
시사저널 칼럼니스트이며 서양경제사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남종석 외래교수를
초빙하여 유럽 절대주의시대의 생활과 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체적인 강의의 내용은
「16~18세기 유럽의 절대왕정시대-절대주의란 무엇인가」
「루이14세시대 베르사이유 궁정문화-바로크시대 귀족문화」
「유럽 절대주의 국가들과 오스만튀르크제국-기독교와 이슬람의 충돌인가?」
「유럽 왕실을 매료시킨 이슬람의 검은 와인-유럽의 커피여행」
「오스만 군악대, 유럽에 울려 퍼지다-유럽 고전음악 속 튀르크 음악」
「유럽 귀족들이 푹 빠졌던 튀르크식 목욕-부다페스트 온천기행」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