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도선국사, 선각대사형미 스님이 중창한
사찰로 신라의 3최 가운데 한 사람이며 최치원의 사촌동생인 최원위가
글을 지은 선각대사변광영탑비와 그 시절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또 조선 초기의 가장 아름다운 건물 가운데 하나인 극락보전과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
후불벽화, 백의관음벽화 등은 이 절이 자랑하고 있는 보물입니다.
무위사의 뒤로는 아름다운 월출산이 감싸고 있어 언제든 가보고 싶은
사찰입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이제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박물관으로서
영산강유역에 남아있는 마한세력의 유적과 유물을 재조명하기 위해
설립하였습니다. 백제에 복속될 때까지 독자적인 문화를 향유하고 있었던
이 지역 고대 사람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어 꼭 한 번 가볼만한 박물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