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은 2월 7일 제20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수강생 83명을 대상으로 충남 논산지역의 문화유적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답사는 백제의 최후 결사대를 이끈 계백장군의 묘가 있는 계백장군 유적지, 지방 유림의 공의로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한 위패가 모셔진 돈암서원,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정벌한 기념으로 창건한 개태사,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불상으로 알려진 관촉사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는 관촉사, 아름다운 꽃살문 대웅전이 있는 쌍계사 등의 코스로 이루어졌으며, 논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또한 제20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와 관련한 화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합천박물관은 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와 박물관대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역사·문화에 대한 지식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