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5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19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의 마지막 강의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는 부산대학교 유우창 교수님이 하셨는데,
주제는 <굴욕과 오욕의 현장, 조선의 남한산성>이었습니다.
그 주요내용은
1. 1623년 인조반정
2. 후금의 대두 및 명과의 충돌
3. 1627년 정묘호란
4. 1636년 병자호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정묘호란, 병자호란이 일어나기 이전 당시 조선의 정국과 인조반정의 배경을 먼저 살펴보고 조선을 둘러싼 동북아시아의 세력 재편의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과정을 살펴보고 인조의 피난처였던 남한산성을 주목해 보았습니다.
이로써 합천박물관 제19회 테마강좌는 끝이 났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열정적으로 강의에 참석해주시고, 마지막 강의를 아쉬워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합천박물관은 11월에 달빛역사산책이라는 문화강좌로 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