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 - 우리나라와 서양의 왕릉 -
합천박물관에서는 2015년 7월 16일 오후 2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우리나라와 서양의 왕릉>이라는 테마로 박창권 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식을 가졌습니다.
개강식을 마친 후 「페르시아제국의 영광 – 나크시 에 로스탐」이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 사학과 김동원 외래교수의 첫 강의가 진행되었고 수강생들은 미지의 대제국 페르시아의 역사에 대해 대단한 관심을 보이며 열심히 경청하였습니다.
이번 강좌는 6개의 주제로 2015년 8월 20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강의가 시작됩니다. 구체적인 강의의 내용은 「페르시아제국의 영광, 나크시 에 로스탐」, 「로마제국의 종묘, 아우구스투스 황제 영묘」, 「기독교 왕국의 왕실 영묘, 스페인 엘 에스코리알 궁」, 「고구려의 왕릉, 안악3호분에는 누가 묻혔나」, 「신라의 왕릉, 거대함에서 찬란함으로」, 「조선의 왕릉, 세계문화유산으로 빛나다」등입니다.
합천박물관에서는 이 강좌를 통하여 성인들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합천군의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한국과 서양의 왕릉과 그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널리 알려 우리의 문화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지구촌속에 살고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