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오전 11시 55분경 청와대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탔는데 남자가이드분의 불친절에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탑승객 중 한명이 코끼리 슬라이드 운영여부를 물어보자 중단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 까진 좋았습니다. 근데 아쉬워하는 탑승객에게 그런건 본인이 전화로 미리 알아보고 방문을 하라는 말을 하고, 자기는 하루에도 수십번 똑같은 설명을 해주는게 답답하다고 자긴 앵무새가 아니라고 되려 화를 내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어이가없었죠. 본인은 돈받고 가이드일을 하는건데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하는게 싫다뇨? 싫은건 그렇다치고 그걸 고객한테 말하면 어쩌잔거죠? 

그럼 돈주고 방문해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사람이 잘못입니까? 가이드가 여러번 똑같은 설명말하는 것까지 배려하면서 질문해야합니까? 아니면 합천 영상테마파크 가이드 매뉴얼은 질문하는 고객을 민망하게하는건가요? 여행하는 사람 기분 언짢게하는게 너무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탑승할때도 출발해야하니까 뛰어오라는 둥 안에 손님기디리니까 빨리오라는 둥 말 계속 함부로하던데 고객이 가격도보고 탈지말지 선택해야하는데 자기가 뭔데  팁승여부 결정도 안한 사람보고 결제 빨리 해라마라죠? 기다렸다 다음꺼탈지말지는 고객의 선택인데 마치 늦게타는 고객때문에 늦어지고있다고 책임전가하는 식의 말투 듣기 거북했습니다. 서비스 받는입장에서 이런 클레임같은거 안하는데 실명이니 해야겠습니다. 그 직원 생김새는 솔직히 기억 잘 안나는데 저 시간대 직원 조회 해보면 나올겁니다. 아무튼 날씨도 더웠는데 관람할 기분 잡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 주세요. 고칠마음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