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고 부가가치 안전농산물 생산과 경영마케팅 기술로 세계 각 국 간의 FTA체결과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강소농 육성사업의 현장 평가회를 11월 24일 강소농가의 농장에서 회원과 도시소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합천군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323명의 강소농을 육성하여 기본․ 심화․실천교육 등 농업 핵심기술은 물론 마케팅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가경영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평가회와 함께 도시소비자(포항시 소재 아파트 단지 부녀회) 40명을 초청하여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하고 도농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져 앞으로, 강소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신선농산물을 로컬푸드(꾸러미)사업 형태로 활성화함으로써 진정한의미의 도·농간 직거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도 경영이다’라는 인식전환과 함께 ‘경영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실천하는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