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운영
- 동양과 서양의 성곽(城郭) -
합천박물관에서는 2016년 여름을 맞아 ‘제19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좌는 <동양과 서양의 성곽>이라는 주제로 유물과 문헌기록 등을 통하여 우리나라 및 일본, 그리고 서양의 대표적 성곽에 대해 소개할 계획입니다.
강좌는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인데,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를 듣고자 하는 군민은 7월 20일까지 수강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강좌는 6개의 주제로 6주간 진행되며 7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강의가 시작됩니다. 강의 시간은 1회 2시간이며, 강좌 기간 중 강의내용에 맞는 역사기행도 1회 계획되어 있습니다.
강사진은
유럽과 아시아의 동서 교류 및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에 정통한 부산대학교 역사교육과 김동원 외래교수와
한국고대사를 연구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사학과 유우창 외래교수,
일본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는 경상대학교 일본어교육학과 우정미 외래교수를 초빙하여,
동양과 서양의 성곽과 그에 얽힌 역사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개명왕조의 산실, 영국의 윈저성」,
「낙성이냐! 수성이냐! 일본 전국시대의 성」,
「도전과 응전, 고구려의 안시성」,
「유럽 최고의 성곽도시, 프랑스 카르카손」,
「축성의 귀재 가토 기요마사, 왜성에 대하여」,
「굴욕과 오욕의 현장, 조선의 남한산성」 입니다.
합천박물관에서는 이 강좌를 통하여 성인들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합천군의 청소년들에게
동양과 서양의 성곽을 통해 본 당시의 역사를 알려주면서
우리의 문화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지구촌속에 살고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19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에 대해 궁금한 점은
합천박물관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930-4882).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